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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개발자에서 5,000명이 넘는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기까지

Created
2023/01/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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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플러스에서 인자한 미소의 정동님 photo by 인석
커뮤니티는 이게 제품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필요한 걸 만들면 그냥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여요. 저는 커뮤니티라는 게, 그냥 좋은 사람들을 모아서 이 사람들이 할 거리만 주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먼저 휴먼 셀렉션이 중요하고 그 다음에 이 사람들이 할 거리를 적당한 시점에 계속 잘 던져주는 거랑 사람들한테 인센티브를 주는게 중요하죠.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딩 - Web3 Korea, Boom labs

Q. 웹3코리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선 제가 논스에서 살았기 때문에 주변에 블록체인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근데 살면서는 별로 궁금하지 않았어요. (주변에서) 이래저래 무슨 크립토펑크 프로필 하는거 보고, 그래서 저게 뭐 하는 짓인가 싶고 이해를 못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도 블록체인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좀 나오고 하면서 작년 10월쯤 블록체인이라는 걸 한번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부를 하려고 사람들을 모으게 되었어요.
근데 웹3 라는 키워드가 그때는 유명하지 않았어요. 작년 말쯤, 블록체인은 다들 알지만 웹3 키워드가 국내에서 스멀스멀 나올 때 이 키워드로 도메인 잡아놔야겠다 싶어서 페이스북에 검색을 해봤는데 없는거예요. 바로 제가 그룹을 만들게 된거죠.
당시에 힙개비라고 해서 제가 블록체인 공부를 하니까 개발자들한테 블록체인을 알려달라고 요청이 왔고 프로그램을 운영 하면서 제가 웹3 코리아에 글이나 이런 걸 좀 올렸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어온 거예요. 그때 갑자기 한 몇 천 명이 들어와서 엄청 커졌어요.
Web3 오프라인 행사 (출처: 김정동)
그래서 사람도 많은데 뭘 하면 좋을까 생각했고 이 씬에 있는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없는 것 같아서 선웅님을 운영진으로 데려와서 오프라인에서도 행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블록체인이 DAO도 그렇고 NFT도 그렇고 키워드가 많긴 한데 직군별로 고민하고 있는 것도 있잖아요. 마케터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 예를 들어서 커뮤니티에 대해서 CM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모여서 얘기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마케팅 관련된 세미나도 했었고, 커뮤니티를 어떻게 만들면 좋은지에 관련된 세미나도 했어요. 그렇게 실제로 만났을 때 되게 좋은 인연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 인연을 통해서 소개 받는 것도 많아지다 보니 웹3코리아 운영을 좀 더 잘 해보고 싶어서 남경님, 예원님, 인석님한테도 말씀드려서 조직의 형태를 갖추게 된 거죠.
Q. 키워드를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그것이 너무 멋있어요. 뭔가 통찰력이 있다고 해야 되나요. 그런 포인트를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시는 건지 궁금해요!
약간 좀 기회주의적인 게 있거든요. 그 순간에 뭘 하면 제일 좋을까를 잘 보는 것 같아요. 기술 개발할 때도 그렇고 해커톤이나 이런 걸 나갔을 때도 어떤 걸 해야 될지 그리는 역할, 그러니까 설계자죠. 설계를 해주고 큰 그림을 그린 다음에 세부적인건 같이 만들고.
좀 더 트렌드에 빨라야 되는 거죠. 좋은 건수를 잡아오면 그걸 사람들한테 분배를 해주거나 해야 되니까 근데 운이 좋았죠. 되게 그 시절에 딱 그룹을 만들었는데 엄청 하입도 생기고 NFT도 엄청 떴고 디파이 서머도 왔고 (작년)
Q. 그럼 정동 님께서는 내가 웹3를 좀 알고 싶다, 스터디를 해보자 라는 관점에서 커뮤니티를 만들기 시작한 거네요?
그렇죠. 붐랩스(Web3 개발자 커뮤니티, Boom labs)도 마찬가지였어요. 개발자로서 제가 경험했던 불편함에서 생긴 거고 개발 공부를 하려고 보니까 자료가 너무 없는데 그렇다고 회사들이 많이 도와주거나 하진 않았거든요. 그 당시에는 dsrv도 유튜브를 운영하거나 하진 않았었고 근데 결국에는 이 씬에서 개발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지 좋은 제품들이 나오고, 좋은 제품이 나와서 팀이 커지면 그때 이 커뮤니티에서 공부를 했고, 제가 시간을 쓴 사람들이 또 채용이 돼서 이 생태계에서 머무를 수 있잖아요. 그래서 개발자들을 블록체인에 온보딩 시켜보자 하고 몇 분 모여서 만드는 게 붐랩스라는 개발자 커뮤니티 입니다. 2022년 8월쯤 만들어졌어요. 빠르게 커졌고 지금 약 400명 정도가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실제로 운영하시는 분들은 12명 정도예요.

Q. 잘 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이게 제품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필요한 걸 만들면 그냥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여요. 저는 커뮤니티라는 게, 그냥 좋은 사람들을 모아서 이 사람들이 할 거리만 주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먼저 휴먼 셀렉션이 중요하고 그 다음에 이 사람들이 할 거리를 적당한 시점에 계속 잘 던져주는 거랑 사람들한테 인센티브를 주는게 중요하죠.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과정

Q. 정동 님은 언제부터 개발을 시작하셨나요?

실제로 저는 개발을 되게 늦게 시작했어요. 대학교 4학년 때죠. 제가 3학년 때까지는 기계 공학과였거든요. 기계 공학에서는 하드웨어를 만들었는데 3학년 때 느낀 게, 내가 하드웨어를 만들어서는 부속품 밖에 안 되겠구나. 내가 그걸 계속하면 톱니바퀴 밖에 안 되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ai로 개발 공부를 시작해서 좀 하다가 3학년 때 결국 컴퓨터 공학으로 배팅을 했는데 성공을 해서 4학년 때 부터는 본격적으로 컴공을 듣기 시작했고 그게 2019년이네요.
1년 정도 수업이랑 스타트업 근무를 병행하면서 ai에도 한계가 많다라는 걸 체감하고 클라우드 라는 걸 하게 됐죠. 스타트업 다니기 시작할 시점에 구글에서 학생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들 사람들을 찾는다고 공고가 올라와서 그때 처음으로 개발자 커뮤니티 라는 걸 빌딩을 했었어요. 세미나를 한다거나 아니면 다른 커뮤니티랑 연계해서 멘토링 하거나 아니면 협업자랑 연결 시킨다거나 그런 것들을 하다가, 아까 말했듯이 클라우드라는 걸 알게 돼서 아시는 분이 클라우드 그룹으로 운영하던 걸 저한테 넘겨주셨어요. 거기에 한 2천 명 정도 있었는데 커뮤니티 운영하고 행사도 열면서 ‘커뮤니티 운영할 때 이해관계자의 조율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 그때 좀 배웠어요.
스타트업에서 만들었던 스마트 키오스크 (출처: 김정동)
당시 창업 팀은 터지고 취업을 하려고 마음을 먹은 상태에서 구글은 신입을 뽑지 않는다고 해서 aws 인턴을 준비하려고 하던 찰나 마침 신입을 처음 뽑는다고 했고 아는 분의 추천으로 aws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아마존에 들어감과 동시에 논스 들어가서 창업도 그때부터 고민을 하면서 회사를 다녔어요. 짧은 기간 동안 2년 동안 웹 서비스 관련되고 백엔드 데이터 쪽 이런 거는 다 봤어요. 그래서 전반적인 개발도 거기서 배우면서 저는 사이드로 스타트업 컨설팅 해주거나 개발 같이 도와주거나 외주하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죠.
아마존에 다니던 당시 (출처: 김정동)

Q. 아마존에서는 어떤 개발을 하신건가요?

내부 프로덕트를 개발했어요. 저희 팀에서는 내부 프로덕트나 poc라고 해서 mvp를 개발했어요. 실제로 회사들 대상으로 컨설팅을 많이 하는데 그 회사가 만들고 싶은 것에 대한 초기 모델을 저희가 대신 개발을 해주는 거죠. 예를 들어서 우리가 라이브 스트리밍 커머스 제품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라고 물어보면 그 안에 있는 걸 다 알아야 개발 할 수 있는거죠. 어떻게 구동되는지, 서비스 썼을 때 어떻게 개발하는지 가이드 해주고. 저는 스타트업에서 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삼성전자 담당이라서 모바일 갤럭시 안에 들어가는 관련해서 데이터 쪽에서 도와줬어요.

지금 만들고 있는, 가장 소개하고 싶은 프로덕트

프로덕트의 초안 - 간편한 오프라인 정보 교환, 토큰을 활용한 관계 및 레퓨테이션 관리 (출처: 김정동)
사람들이 네트워킹을 할 때, 내 정보를 교환한다고 했을 때 교환하는 과정이 되게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그 과정을 좀 더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을 고안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명함을 많이 교환하고 있지만 해외로 나갔을 때는 명함이라는걸 쓰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명함을 관리해주는 리멤버(어플) 같은 것도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타인을 만났을 때 교환하는 거는 명함이라기보다 소셜 미디어로 교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텔래그램 같은거요.
근데 소셜 미디어가 실제로 네트워킹이라든지 레퓨테이션을 관리하는 최적화된 형태인가 했을 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지금은 네트워킹이라는 것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그걸 어떻게 사람들이 더 잘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프로덕트로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남경님이 누군가 만났을 때 남경님이 실제로 내가 지금 그때 고민하고 있는 거랑 원하는 게 있을 텐데 네트워킹 하면서 제일 좋은 거는 상대방이 그걸 알아채고 내가 이거를 가지고 있는데 내가 좀 도와줄 수 있어 라고 하는 거 거든요. 근데 그 과정이 굉장히 어렵단 말이에요. 말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그런 문제들을 하나씩 풀면서 토큰으로 내 관계나 레퓨테이션, 인지도 라는 것을 측정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불편함들을 겪었던 것들을 계속 정리를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해외에 있는 친구가 한국에 왔을 때 우리가 밥을 먹거나 하잖아요. 근데 제일 어려웠던 게 이 친구하고 돈을 나눌 수 가 없더라고요. 엔빵이 안되요. 근데 크립토로는 엔빵이 쉽게 되거든요. 그냥 얼마만큼 보내줘. 지갑으로 이렇게 하면 되거든요. 그래서 개발하는 서비스 안에 토큰이 들어가게 되면 엔빵도 가능해진다는 거죠.
그게 약간 불편함은 경험에 따라 다르다.. 라고 생각하는데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까 사람들 관찰하게 되고 최근에 토스에서 낸 ‘유난한 도전’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감명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다수의 스타트업이 좋아 보이는 것들을 만들지만 실제로 자기들 눈에만 보이는 걸 만든다는 점..
Q. 이런 불편함을 가장 많이 느꼈던 최근에 다녀온 행사가 있을까요?
최근에 인도에 갔다 왔는데 거기에서 네트워킹 할 일이 많았어요.
Q. 인도는 어떤 일로 가게 되셨나요?
저희 회사에서 하고 있는 게 저희 제품 만드는 것도 있는데 엔터프라이즈급 회사들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고 도움도 주고 있어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제품 출시를 하기 전에 그들만의 레퓨테이션이 좀 있으면 좋겠다 해서 그 회사 이름으로 해커톤을 나가서 상을 받는 거죠. 왜냐하면 우리 해커톤 상 받았어요 라고 하면서 기술적으로도 실력 있는 팀이야 라고 했을 때 토큰 리스팅도 쉬워지고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나간 ETHIndia 해커톤 수상할 겸 인도라는 생태계도 경험 할 겸 다녀왔어요. 인도가 엄청 가능성이 많은 국가잖아요. 중국과는 또 다른 느낌이고 인구가 엄청 많지만 영어로 소통이 된다는 점. 그래서 나중에 기술적으로 팀을 꾸린다고 했을 때도 인도도 되게 좋겠다 생각했어요. 인건비가 5분의 1이라서.
폴리곤이 인도 베이스잖아요. 폴리곤 파운더들이 인도 베이스예요. 인도 계 미국인인 거죠. 그래서 인도에서 한 행사였는데 그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이더리움 행사였어요. 개발자만 2천 명 넘게 왔어요.

블록체인에 대한 현재의 생각

저는 비트코인 자체가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이 정교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입증한 것 같고, 이더리움을 통해서 이게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발전될 수 있는 걸 실험 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제 (블록체인이 나아갈 길은) 금융 시스템을 좀 더 대중화하는 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금융 시스템이 잘 갖춰진 국가에서는 우리가 은행도 신뢰할 수 있고 화폐도 신뢰할 수 있고 불편이 없는데, 사실 그런 국가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화폐가 취약한 구조가 있고 달러 위주의 생태계가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는 게 글로벌 관점에서 봤을 때는 되게 필요한 기술이고 돈을 좀 더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형태의 기술이라고 믿고 있고, 분명히 발전이 어느 정도 더 필요한 것도 사실이에요.
그리고 기술적인 관점에서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없다고 생각해요. ai도 그렇고 블록체인도 그렇고 이렇게 계속 키워드로 거론되는 이유는 있어요. 이 기술이 계속 발전되고 있고 여기에 돈이 모이고 똑똑하고 좋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블록체인이라고 하면, 꼭 막 블록체인을 다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기술적으로 매력을 느끼고 있고 이걸 가지고 사람들에게 유틸리티를 줄 수 있는 걸 만들고 싶어서 계속 이 생태계에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 블록체인 할 때 주변 사람들이 저한테 계속 물어봤던 게, 내가 왜 블록체인을 알아야 해 블록체인이 왜 좋냐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결국 어느 정도 얘기를 할 수 있지만 그냥 일반 사람들도 보편적으로 가질 수 있는, 이래서 좋아 라는 게 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서, ai 하니까 우리 추천 알고리즘 추천해주면 되게 좋아. 길 찾아주는데 ai가 되게 잘 찾아주네. 그런 사례가 많잖아요. AI 자체는. 그런데 블록체인이라고 했을 때 돈을 쉽게 보낼 수 있어요. 그것도 어떻게 보면 하는 건데 그냥 좀 더 메스가(Mass) 더 쓸 수 있는 유즈 케이스를 만들고 싶은 거죠.

인생에 대한 가치관

Q. 정동 님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예전에는 되게 유명해지고 싶었거든요. 2~3년 전에는 일론 머스크 이런 사람들처럼 유명해지고 싶고 사업을 해서 성공하고 싶었는데 요즘에는 굳이 세상의 인정을 받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해요. 세상이 보는 관점이 되게 주관적이라고 보거든요. 휩쓸리기도 쉬운 거고. 일론 머스크가 좋은 일도 많이 하지만 사람들이 똥 소리 하지 말고 일이나 해라 라고 하는 경우가 있고, 그것 또한 세상의 인정이나 라고 하면 제가 봤을 때는 인정이거든요. 인정이라는 게 좋은 것만 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랬을 때 그런 인정이면 굳이 내가 그걸 위해서 목표로 할 필요는 없다, 그냥 내가 보기에 객관적으로 보려는 관점에서의 목표만 달성하면 된다. 그래서 그냥 저는 제 주변 사람들한테만 알려져도 상관없어요. 어떻게 기억되고 싶냐 하면 저는 그냥 이 사람 되게 열심히 살고 좋은 거 하려고 한다, 재밌게 잘 사네… 라고 기억되고 싶어요. 근데 요즘에 사람들을 만나면 되게 조용조용 잘하고 계시네요. 라고 주변에서 평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잘하는 것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이제 만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하니까 주변에서 많이 알아주시더라고요.

Q.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시간, 시간이지 않을까요? 그 시간을 느끼면서 사는 것. 지금 이 시간을 인지하는 거죠. 왜냐면 보통은 이 시간 자체를 인지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그것을 인지하는 것 자체가 되게 많은 걸 바꾼다고 생각해요. 이 시간 자체가 흐르고 있고 남은 시간이 유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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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한마디: 노력도 중요한데 방향도 중요한 것 같다
2023.01.07 by 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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